케임브리지대 스티븐 투페(Stephen Toope)총장은 해외 대학을 대표해 화상 방식을 통해 경축 대회에서 인사말을 전했다. "칭화대가 개교할 때부터 세계를 연결하고 앞으로도 가교 역할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다. 지난 1년은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갖고 있던 신념, 즉 그 어떤 기구도 혼자 살아남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날이 지날 수록 서로가 더 깊이 얽히고 복잡해지는 세상에서 폐쇄적인 상태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나라는 없으며, 향후에도 부단히 변화하는 시대에서 계속 살아가야 한다. 케임브리지는 칭화와의 협력을 중시고 힘을 합쳐 변화 속에서 우리가 져야 할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는 또한 지정학으로 인해 글로벌 환경이 더 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동·서 간 협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의 축사 영상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은 영상 축사에서 "2019년 서울대학교와 치디홀딩스는 “양국양원(两国双园)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이런 혁신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하는 협력을 통해 양국의 연구 활성화와 사회 개선에 기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장기적·효과적인 협력을 유지할 것으로 확신하며, 보다 깊은 협력을 이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비공식 통계에 따르면, 치디홀딩스는 상기 외국 대학을 포함한 66개 해외 대학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는 치디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의 중요 구성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현 국면에서 세계적으로 협력을 펼쳐야 한다는 스티븐 투페(Stephen Toope)총장의 말처럼 치디홀딩스는 전 세계에 걸쳐 300여 개의 혁신 기지를 기반으로 하는 혁신적인 네트워크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발휘하여 국제 간 과학기술 혁신 교류와 협력에 적극 기여할 것이다.

발췌: 치디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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