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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1일, 랴오양시 바이잉(白英) 당서기를 비롯한 시찰단이 베이징 칭화과학기술원과 치디홀딩스를 방문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빙설 산업 및 과학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랴오양시의 전통 산업 전환과 도시 디지털화, 인력 구조 재편 등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치디홀딩스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뒀다.
좌담회에서는 실내 스키장 건설, 빙설 장비 R&D 및 생산, 빙설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 '빙설 경제'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통얼바오의 모피 산업과 샤오베이허의 양말 산업, 궁창링의 온천 자원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빙설 산업 집적지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치디홀딩스 왕지우(王济武) 회장은 베이징과 랴오양을 잇는 ‘이중 중심 모델’을 통해, 수도권의 혁신 자원을 지역 산업에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디지털 교통, 환경미화, 저공비행경제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의 경험과 자원을 활용해 랴오양의 도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전했다.
양측은 과학기술 기반의 산업 인큐베이팅과 ‘일대일로’ 연계 국제화 전략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전통 산업 인력의 신산업 전환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바이잉 서기 일행은 좌담회에 앞서 치디홀딩스의 빙설 스포츠 센터와 디지털 전시관을 둘러보며, 관련 특허 기술과 글로벌 사업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이번 만남은 빙설 산업을 매개로 한 지역 혁신과 협력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랴오양시의 고품질 성장에 실질적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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